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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용궁역에서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이야기 원탁' 참여자 모집 [경북일보]

8월 12일 카페 용궁역서 개최•••지역 이야기 발굴해 문화콘텐츠로 발전
“주민 주도 문화도시 예천 모델 구축”•••20명 내외 참가자 선착순 모집
예천군이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시도를 본격화한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예천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용궁역을 배경
으로 한 ‘동네가 예술로: 용궁역 편’을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사전 기획 프로그램 ‘이야기 원탁’ 참
여자를 모집한다.
‘이야기 원탁’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기억, 생활 속 생각을 나누며 지역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
도록 마련된 대화의 장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용궁역이 단순한 교통 거점을 넘어, 지역민의 감성과
서사가 녹아든 문화예술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야기 원탁 행사는 오는 8월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카페 용궁역(용궁로 80)’에서 열린다. 행사는 참여
자 간 위계 없는 테이블 형식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역사와 공간에 담긴 이야기들을 발
굴하고 문화예술 활동과 연결 가능한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 대상은 용궁역 일대에 대한 기억이나 이야기를 가진 예천군민은 물론,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
며, 총 2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용궁역은 지역민의 시간과 추억이 켜켜이 쌓인 공간”이라며 “이번 이야기 원탁이 군민의 목
소리를 문화정책에 반영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예천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
혔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