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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성료…지역민 문화기획 역량 강화 [경북일보]

문화기획학교 2기, ‘주민 주도 문화기획’ 현장 견학 진행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 중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문화기획학교 ‘문
화, 배울 수(水) 있지’ 2기 수강생들이 지난 25일 문화도시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문화도시 완주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중심으로 진행됐
다. 수강생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사례들을 현장에서 배웠다.
삼례문화예술촌은 1920년대 양곡을 적재하던 목조 건물을 2013년 지역 문화예술 재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한 곳이다. 현장을 찾은 수강생들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로부터 주민 중심의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
영 사례를 들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와 같은 폐산업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과정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완주 견학을 비롯해 공주, 칠곡, 대구 등 문화도시 탐방 프로그램은 ‘주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예천’을 실현
하기 위한 학습 과정의 일환이다. 예천군과 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기획 역량을 키우고,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사업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은 문화이며, 스스로 그 힘을 키워가는 진정한 문화도시 예
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대경일보(https://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