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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학습] 동네의 특색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공주 제민천

현장 견학: 백문이 불여일견! 공주 '제민천'에서 동네 특색으로 도시 경쟁력을 배우다

문화기획학교 '문화, 배울 水 있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네의 특색을 도시의 경쟁력으로 만들어낸 충남 공주로 특별한 현장 견학을 떠났습니다. '제민천'을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주의 생생한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예천의 문화 기획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곡물집 투어: 문화적으로 해석된 농부의 마음

공주 도착 후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특별한 향기로 가득한 곡물집이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곡물을 판매하는 상업 공간을 넘어, 농부가 정성 들여 농사지은 마음과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담아내는 곳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곡물을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고, 관련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심히 지나쳤던 '곡물'이라는 지역 자원을 문화적으로 해석하고 실천하는 사례의 인상적인 모습을 관찰했습니다.

원도심 투어: 역사와 감성이 흐르는 '왕도심' 여행

다음으로 공주의 골목길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이어졌습니다. 공주에서는 '원도심'을 '왕도심'이라 부른다는 흥미로운 사실과 함께,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골목길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역사 이야기를 따라 걸었습니다. 낡은 담벼락, 오래된 간판,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으며, 걷는 발걸음마다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공주라는 도시가 더욱 깊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주 도시재생센터 특강: 도시재생으로 꽃피우다

오후에는 공주 도시재생센터에서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도시재생의 과정과 사례에 대한 특별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특강에서는 공주의 원도심이 지닌 가치, 사람 중심의 공간 회복, 그리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도시재생이 단순히 물리적 개발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려가는 새로운 시작임을 알려주셨고, 참가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경청하며 예천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 예천 문화기획학교: 다시 오지 않을 이 순간

짧았지만 깊었던 공주 '왕도심' 투어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골목을 걸으며 서로의 시선으로 공주를 담아낸 하루였습니다. 함께 웃고, 느끼고, 배우며 이 순간은 더욱 특별해졌으며, 참가자들은 공주시의 생생한 도시 재생 사례들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 예천도 어떻게 매력적인 문화 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가는 예천 문화기획자들의 아름다운 여정이 이제 막 시작될 것입니다.

소중했던 그날의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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